[증평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증평군이 지역 내에서 실시되는 문화공연 일정 등의 정보를 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 중인 문자 알림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증평문화회관, 보강천 야외공연장 등 관내 곳곳에서 펼쳐지는 공연·전시회, 예술행사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 1월부터 서비스하고 있다.

현재까지 신청한 회원 수는 400여 명으로 군은 연간 20여 회의 공연정보를 제공했다.

실제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 중에는 문자서비스를 받고 오게 된 사례가 점차 증가하는 등 서비스 확대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어 추가 모집에 나섰다.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군 문화체육과에 신청하거나 군이 주최하는 공연 현장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정보취득의 통로가 현수막 등 오프라인 방식에서 개인 SNS로 다양화 되는 추세로 그에 상응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며“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유치하고도 주민들이 알지 못해 보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개인 휴대폰을 통한 문자 알림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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