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8일 증평읍 초중리 삼보초등학교 강당에서 3학년부터 6학년 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연극공연을 개최했다.

무대에 오른 행복교육지구 사회참여연극동아리 OMG는 ‘행복할 자격’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에 대해 느끼는 점을 연기로 풀어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연극동아리 OMG는 지역 내 15명의 중·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지난 6월부터 매주 1회씩 증평택견도장에서 연극 연습을 해왔다.

오는 12월 24일에도 교육청 주관으로 증평중학교 강당에서 열리는 학교폭력 예방공연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김병노 센터장은“사회참여동아리 청소년들이 직접 사회문제인 학교폭력예방 공연을 했다는 데 의미가 있고, 이번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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