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진천군보건소가 오는 12월 1일 제31회 세계 에이즈예방의 날을 앞두고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시외버스터미널주변에서 에이즈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무료 익명 에이즈검사 안내는 물론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거리캠페인과 함께 홍보물과 리플렛을 배부한다.

앞서 군보건소는 지난 13일 광혜원고등학교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교육을 실시하였으며, 23일에는 민방위교육장에서 교육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에이즈를 예방을 위한 건전한 성생활과 콘돔 사용법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진천군보건소 서동미 주무관은“에이즈는 꾸준히 관리만 잘 하면 평생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만성질환으로 자발적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과 조기치료가 가장 중요하다”며 “군민의 에이즈 예방과 에이즈에 대한 잘못된 인식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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