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면 명달리숲속학교, 수입초등학교에서 이웃을 위한 물품 기부해

[양평군=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지난 27일, 양평군 서종면에 위치한 명달리숲속학교와 수입초등학교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보여줬다.

명달리숲속학교에서는 올해 초부터 11월까지 빈병 약 2,700개를 모아 바꾼 성금으로 서종면 내 어렵게 홀로 사는 독거어르신들과 아동을 위한 겨울모자와 목도리 28세트를 구입하여 면사무소에 전달했으며, 수입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은 2일간 직접 담근 김치를 10명의 어르신 집에 방문하여 직접 전달했다.

자발적으로 이루어진 이웃사랑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어르신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줬고, 이웃의 마음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심준보 서종면장은 “어렵게 사시는 어르신들을 생각하는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면에서도 소외된 어르신들이 없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