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을 통해 얻은 지혜와 조언 군정에 담아내

[코리아플러스] 류상현 기자 = 청양군은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청양군 의정동우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군정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김돈곤 군수와 청양군 의정동우회 회원 및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간담회는 민선 7기 군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청양군 발전에 대한 상호 토론을 하며, 의정활동을 통해 쌓인 풍부한 군정 경험과 식견을 갖춘 전직 의원들의 지혜와 조언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군은 ,튼튼한 지역경제를 만들기 위한 산업단지 조성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 ,농업의 생산적 변화를 추구하기 위한 푸드플랜 종합타운 조성 및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 추진 ,체류형 관광기반 조성을 위한 칠갑산 휴양관광벨트 조성사업 등 민선 7기 군정 주요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군정운영방향 설명 후 지역 현안 및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의정동우회와 청양군은 하나가 돼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모두가 행복한 청양’을 만들어 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조병안 의장은 “오늘 이렇게 귀한 자리에 초청해 주시고, 민선 7기 새롭게 발전하는 청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김돈곤 군수를 비롯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의정동우회도 작은 힘이나마 청양군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길을 찾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군민 모두와 약속한 민선 7기 군정을 이끌어갈 구체적인 실천방안들이 대부분 마련됐다”고 말한 뒤, “의정동우회 회원님들께서도 단기간 실적 위주 정책보다는 좀 더 멀리 바라보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군정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양군은 그동안 원칙과 상식이 바로 서고, 모든 군민이 공정한 대접을 받는 청양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관행과 행정시스템 개선, 일·군민 중심 조직 개편 추진, 민관 소통 창구 마련 등 군민중심 군정을 활기차게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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