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의정부시 가능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23일 관내에 거주하는 모범 고등학생 3명에게 장학증서와 ‘사랑의 희망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 수여하는 사랑의 희망 장학금은 가능동 소재 3개 고등학교에서 1명씩을 선정했다. 가능동 사랑의 희망 장학금은 2008년부터 매년 관내 거주 청소년 중 성실하고 학업 성적도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여 개인별 30만원을 전달하고 있으며, 자생적인 청소년 장학금 지원 사업으로 지역사회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차재만 가능동 청소년지도위원장은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성실하고 모범적인 청소년에게 희망을 주는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가능동에서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상규 가능동장은 “관심과 사랑으로 늘 주변 이웃에게 힘이 되어주시는 청소년지도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관심으로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하여 배품을 아는 큰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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