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사자 전문성 강화, 노인복지서비스 문화 실현 위해 마련

[담양군=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제1회 담양노인생활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이 지난 27일 담양군노인복지타운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담양군과 담양군복지재단 공동으로 주최하고 담양군노인생활시설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에는 최형식 담양군수, 김정오 담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김기성 전남도의원, 김태섭 국민건강보험공단 장성담양지사장을 비롯해 노인생활시설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담양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하모니카 연주와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제1부 기념식, 제2부 종사자 역량강화 특강, 제3부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담양군수 표창에 최랑암, 양해주, 국회의원표창에 황영숙, 양승식, 담양군의회의장 표창에 이형수, 최영희, 국민건강보험공단 장성담양지사장 표창에 류민영, 박애자, 담양군복지재단 이사장 표창에 최연희, 임금재, 담양군노인생활시설협의회장 표창에 윤영신, 조양숙, 감사패에 황태호 등 총 1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은 '노인학대 예방 및 인권보호 교육', '응급처치 및 감염병 예방교육' 등 실제 필요한 실무교육으로 진행돼 노인생활시설 종사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최형식 군수는 노인생활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100세 시대를 맞아 오래 사는 것 보다 어떻게 오래 살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따뜻한 복지담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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