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 서

[순천시=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순천시는 연말을 맞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오는 2019년 1월 31일까지 희망2019나눔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희망2019나눔캠페인은 ‘사랑의 열매 20년,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슬로건으로 각 분야별 이웃돕기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범국민 이웃사랑 운동으로, 개인, 기관 등의 기부 및 나눔문화 확대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참여방법은 순천시 행복돌봄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현금 또는 현물을 방문 접수하거나, 전남 동부지역 각 방송국, 전화 ARS, 홈페이지 온라인 모금, 금융기관 별 계좌입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순천시 직원부터 솔선수범하여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 순천시민이 동참하는 온정을 한 데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복지도시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희망2018나눔캠페인 성금모금 결과 어금니아빠 사건 등 각종 사회적 이슈에도 불구하고 7억 6천여만원의 온정이 모아져, 저소득층 긴급지원사업, 나눔문화확산지원사업,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 신청사업, 명절위문사업, 집수리 사업 등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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