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친구,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연을 통해 공감과 소통의 장 열어

[동두천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동두천시 노인복지관에서는 28일 오후 2시 동두천시 시민회관에서 최용덕 동두천시장과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어르신 문화발표회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이번 발표회는 노인복지관 내 평생교육 지원사업 및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되찾아주고, 한 해 동안 배움으로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어르신 건강체조, 맷돌체조, 생활예술무용 등의 다양한 공연과 사진, 서예, 문인화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어우러진 이번 문화발표회는 단순히 결과발표를 넘어 또래중심의 어르신 문화공연을 제공함으로써, 그 세대만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동두천시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의 가족, 친구, 시민들까지 함께 노인에 대한 의미와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삶을 활기차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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