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지난 27일 안성시청에서는 안성경찰서 경승위원회, 성은사와 안성경찰서 불자회 회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에 연탄 1만장을 기탁하는 전달식이 있었다.

경승위원회는 관내 12개 사찰로 구성된 안성경찰서 협력단체로 경찰관 정신교양을 위한 신앙적 전도사업을 주로 하고 있으며, 청소년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 경승위원회에서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2016년에 난방비 600만원, 2017년에 연탄 10,000장을 기탁한바 있다.

이 날 전달식에서 칠장사 지강 스님은 “관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회원들의 뜻을 모아 연탄을 지원하게 됐다. 우리의 정성이 나눔과 소통을 위한 한걸음이 되길 바란다 ” 고 말했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매년 동절기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경승위원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마음이 모여 행복하고 따뜻한 안성시를 만드는 힘이 된다”며 전달된 연탄은 난방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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