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입체 및 한옥구조물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

[전북=코리아플러스] 이한국 기자 = 전북산림환경연구소는 우리 숲에서 생산된 친환경 국산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활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국산목재 홍보관’을 조성하여 도민들에게 오감만족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에 의하면 산림청 국가예산 총 2억원을 확보하여 금년 11월까지 완공하고 12월에 도민들에게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연구소 홍보관은 나무입체 구조물, 한옥구조물 및 꽃문살, 소나무 모형 등 테마별로 도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시공간을 기획·제공하고, 전북권에 자생하고 있는 수목의 특색과 지역마다 자생하는 식물 정보를 제공하며, 산림환경연구소의 연혁을 영상물로 보여줌으로서 전북 산림역사의 큰 획을 긋는 발자취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전시하고 있다.

고해중 산림환경연구소장은“생활공간과 밀접한 목재문화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인식을 높여 국산 목재제품에 대한 관심과 소비를 촉진하고, 국산목재의 활용과 이용을 증가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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