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안양시 동안구의 6개 도서관이 연말을 맞아 오는 12월 한 달 동안 도서관 이용자를 위한 ‘송년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특강과 특별 공연 등으로 꾸며져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는 7일 호계도서관에서 열리는 트리 만들기 행사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막을 연다. 클림트 생명의 나무 만들기, 솜사탕 매직 콘서트 등 12월 전체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평촌도서관에서는 오는 8일 천연비즈왁스를 사용한 우리 아이 크레파스 만들기를 시작으로 ‘내 마음에 동화’ 동화구연단이 선보이는 특별 공연 등이 펼쳐진다.

동시에 관양도서관에서는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신통방통 세 가지 말’ 김경희 작가의 1인극 공연 등이 열린다. 또 비산도서관에서는 샌드아트 체험 공연, 영어 스토리텔링 특강, 연필스케치 수강생 작품 전시 등이 준비되어있다.

마지막으로 어린이 도서관에서는 온가족이 함께하는 방울방울 버블쇼가, 벌말도서관에서는 개성 가득한 컵받침 만들기, 오르골 만들기 특강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참가신청이 필요하며, 각 행사별 정확한 날짜와 신청 방법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각 도서관 또는 안양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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