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코리아플러스] 송영현 기자 = 김제시가 만65세 이상 어르신들의 활발한 사회활동 지원과 소득보장을 위한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 27일, 김제시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간담회를 통하여, 2019년도 사업추진 방침을 시달하고, 19개 읍.면.동 및 각 수행기관별 성공 노하우에 대한 정보 공유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였던 바,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에는 김제시니어클럽을 비롯한 8개 기관의 노인일자리 담당자와 19개 읍.면.동 실무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하여, 일자리 참여자의 보람과 긍지를 높이고 수혜자의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김제시에서 추진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노인의 인생에 대한 경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활동 지원과 소득활동 단절로 인한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2018년에는 약 2,334여 명의 어르신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김제시는 매년 노인일자리 부문 정부 평가에서 도내 1위를 지키고 있고 한울타리 행복의 집 돌봄사업, 웃음꽃 피는 마을 조성사업 등 지역사회의 공동체로서 함께 나누는 연대와 봉사를 접목할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소득활동에도 연계될 수 있도록 구상,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간담회에 함께 참석한 박준배 김제시장은 “단순히 쓰레기를 줍고 노변 제초작업을 넘어서 노인일자리도 선진형사업으로 생산적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며 19개 읍.면.동과 각 수행기관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여 2019년 성공적인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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