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7일 중구 무의도 홈플러스 아카데미에서 사단법인 ‘자치와 공동체’와 함께 ‘소통과 역량 강화를 위한 부평구 주민참여예산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 120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1년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운영 성과를 공유해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서울시 참여예산과 주민자치’를 주제로 이창환 마을공동체연구협동조합 대표가 특강을 했다. 이어 임승관 인천시민문화예술센터 대표가 ‘의사소통 기술 및 회의기법’을 강연했다.

또 ‘2018 부평구 주민참여예산 운영 성과보고’ 시간을 갖고 그동안의 활동 자료와 사례를 보고했다.

부평1동 등 4개 동 위원들은 주민참여예산 활동 사례를 소개하고 내년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 2개를 선정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살기 좋은 우리 동네 만들기에 앞장서는 위원들의 열의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부평지역 발전을 위해 좋은 사업들을 많이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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