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코리아플러스] 차동철 기자 = 양산시립박물관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박물관을 찾아 온 많은 어린이들이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문화재를 직접 만들고 체험 해보면서 의미 있는 토요일을 보내고 있다.

주말을 맞이하여 집에만 있기 보다는 박물관을 찾아 다양한 체험과 여가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문화 사랑방’역할을 다하고 있다. 양산시립박물관 어린이 토요문화강좌는 지역 역사 문화의 거점으로서 박물관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매년 20강 이상의 역사체험 강좌 형태로 진행하는 어린이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 13일 2학기 강좌 개강 이후 매주 빈자리가 없을 만큼 성황을 이루고 있다. 특히 문화재를 테마로 자신만의 감성을 접목시켜 만든 작품이 많아 매주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번 하반기 어린이 토요문화 강좌는 내달 22일까지 계속되며 연말을 맞아‘새해 달력 만들기’,‘복주머니 쿠키 만들기’,‘골판지 미니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강좌가 예정되어 있다.

어린이 토요문화강좌 신청접수는 양산시립박물관 홈페이지 교육신청란을 통해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각 강좌의 수강신청 기간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일부 재료비는 별도로 부담해야한다.

박물관 관계자는“역사와 연계한 재미있는 활동을 친구들과 함께 직접 체험해 보면서 남은 한 해를 멋지게 마무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진행 될 강좌도 재미있고 흥미로운 체험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