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장 부부, 시민과 함께 "정읍사랑 퍼즐 맞추기" 특별 화합 행사 가져

[정읍시=코리아플러스] 김영현 기자 = 지난 27일 정읍 여성문화관에서는 ‘2018 여성문화관 작품 전시·발표회’가 있었다.

발표회에는 프로그램 수료생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그동안 배운 실력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유진섭 정읍시장 내외와 정읍시의회 최낙삼 의장이 참석하여 여성문화관 강사 대표, 수강생 대표와 함께 "정읍사랑 화합 퍼즐맞추기" 행사를 가졌다.

한 사람 한 사람 조각마음을 붙여가며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이 실현되는 퍼즐판이 완성되자 참석자들은 일제히 박수를 터뜨리며 환호했다.

2018년 여성문화관 프로그램은 모두 42개 반이 운영됐으며, 이날 수료생들은 그간 배운 기량을 뽐내며 발표회를 축제장으로 만들었다.

댄스반의 화려한 벨리댄스와 경쾌한 라인댄스 공연에 이어 영어반의 터치바이터치, 중국어반의 월양대표아적심, 할머니 가곡반은 사랑의 2중창을 원어로 불러 아름다운 감동을 줬다. 특히 기타 연주는 첫 오프닝 연주부터 앙코르를 받는 등 발표자와 참석자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뜨거운 열정으로 발표회장을 메웠다.

행사에 참석한 유 시장은 “정읍여성문화관이 건물이 30여년이 지나 시설이 많이 낙후 됐다”며, “앞으로도 정읍시민들이 더욱 많이 이용하고 정읍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4차 산업형 여성문화관으로 바꾸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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