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막을 여는 창업, 어떻게 할 것인가

[진주시=코리아플러스] 엄혜정 기자 = 진주시는 28일 오후 2시 진주시민을 대상으로"인생 2막을 여는 창업,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강좌는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중장년기술창업센터 한만선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올해 국내외 기술창업환경 분석을 통한 미래전망, 소자본 창업과 기술창업의 유형과 특징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 강좌 참여자들은 그동안 창업을 하고 싶어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강좌를 통해 창업에 관한 기초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더욱 체계적이고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는 과정이 있으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해 시민들의 창업에 대한 열망을 엿볼 수 있었다.

이에 진주시에서는 2019년도 상반기에 창업 준비자를 위한 창업종목, 비용, 시설 인허가, 점포개설 등 창업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창업스쿨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능력개발원 관계자는 “능력개발원에서는 연중 기술창업, 취미건강 및 문화예술 분야 100여 과정의 시민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교육에만 치중해온 경향이 있어 이번에는 배운 결과를 활용할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특강을 실시했는데 참여 열기가 매우 높았다. 이에 발맞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강좌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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