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코리아플러스] 김영현 기자 = 정읍시 신태인읍사무소에서는 지난 27일 올 겨울 폭설에 대비하여 마을 도로 제설에 참여하는 제설반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신태인읍 마을 제설반’은 마을주민 2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년 3월초 까지 운영된다.

이들은 폭설시 개인 트랙터를 운행하여 새벽 일찍부터 나와 마을 주요도로와 마을 안길 등에서 제설작업을 하는 자원봉사자들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설반원들에게 각 담당구역과 제설방법을 설명하고 제설반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재호 읍장은 “읍에서는 매년 제설 차량을 이용해 고가교와 급경사지등에 염수를 살포하고, 마을 제설반에서는 마을 주요도로와 안길 등의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해 결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예방하여 왔다”며 “앞으로도 폭설시 제설 봉사단이 신속히 제설작업에 나서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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