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인구정책위원 위촉 및 위원회 첫 회의 가져
허성무 시장은 “지금은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출산, 보육, 주거, 일자리,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원 실정에 맞는 인구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위원들의 다양한 경험과 지혜를 모아 창원시의 인구정책 방향을 제시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구정책위원회는 창원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및 변경에 관한 사항, 인구정책의 조정·제안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 또는 심의하는 기구이다. 정구창 제1부시장이 위원장이 되고, 실·국장 등 당연직 위원을 포함해, 시의원, 학계, 기업, 시민단체 위촉직 위원 등 총 20명 위원으로 구성됐다.
정구창 제1부시장 주재로 열린 첫 회의에서 창원시 인구구조 분석, 인구정책 비전 및 전략, 세부 실행사업 등 창원형 인구정책 기본계획이 소개됐다. 위원들은 창원시의 인구정책의 방향과 과제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등 인구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의지를 보였다.
정구창 제1부시장은 “위원회가 제시하는 의견을 창원시 인구정책에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 인구정책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아이디어와 깊이 있는 자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열 기자
kky31035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