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곡성군은 겨울방학을 맞아 옥과 공공도서관에서 관내 어린이들을 위한 2019 겨울독서교실 ‘신문하고 친해지기’를 운영한다.

‘신문하기 친해지기’는 학생들이 신문 관련 도서를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신문을 보다 재미있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가대상은 관내 초등학생 1학년부터 3학년이며, 신문기사 특유의 딱딱한 문장과 어려운 전문 용어, 한자 때문에 신문 읽기를 두려워하는 아이들에게 NIE을 통한 신문 읽기 놀이 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신문학습을 통한 낱말놀이를 통해 어휘능력을 기르고, 신문을 통해 각종 정보를 얻어 시사상식을 넓힐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신문읽기가 전에는 내용을 단순히 읽어가는 정도였다면, NIE 교육은 신문을 분석하고 핵심요지를 파악하는 능력을 갖게 해준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이해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운영기간은 2019년 1월 9일부터 1월 18일까지 10일 간이며, 해당 기간 중 수, 목, 금요일 오전 9시~12시에 진행된다. 2019 겨울 독서교실 접수기간은 12월 14일까지 학교장 추천으로 모집할 예정이며, 결원이 발생할 경우에는 12월 21일까지 선착순으로 개인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로 제공되며, 수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옥과공공도서관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자세한 강의계획서는 옥과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으며, 독서교실 관련 필수도서 은 도서관 2층에서 이용가능하다. 대출은 불가하며, 2층 데스크에 문의해서 열람실에서 읽고 갈 수 있다. 2019 겨울독서교실 수료한 학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고, 우수학생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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