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7일 옥과 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흡연예방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담배의 유해성과 간접흡연의 폐해를 널리 알리고 금연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실시됐다. 특히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흡연 진입을 차단하여 청소년들의 흡연 경험율 및 흡연율을 근본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도록 흡연예방에 초점을 두었다.

흡연예방 체험부스는 총 4개의 주제로 구성되었고, 체험자는 각 파트별로 돌아가면서 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1파트는 ‘담배! ~ 너 뭐니 ?’, 2파트는 ‘죽음의 마약 니코틴’, 3파트는 ‘흡연 NO, 금연 YES’, 4파트 ‘평생금연 결단’ 라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금연의 필요성을 효과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곡성군은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평생 금연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흡연예방 교육과 프로그램을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학교와 가정 사회에서도 청소년의 흡연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 라며 지역 사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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