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7일 아이 낳기 좋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임산부 및 출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영유아교실 만들기 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건조해진 겨울철을 맞아 피부가 건조해진 아이들을 위해 천연 재료를 이용한 천연 보습크림 만들기를 주제로 실시됐다. 교육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및 임산부들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에 좋은 제품을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는 점에서 프로그램에 만족해했다. 또한 참여자들 간에 육아정보를 서로 교환하고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건조해진 날씨로 아이들의 피부도 건조해져 가려움증과 습진 등의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보습크림을 자주 발라줘 가려움증을 예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도 임산부와 아기가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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