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정대호 기자 = 충북도는 봉사부문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2018 생산적 일손봉사 대상 수상자로 4개 부문 7명과 특별상 수상자로 17명을 각각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는 , 일반단체 부문 제천시새마을회, 증평군새마을회 , 일반개인 부문 조송예, 정명희 , 학생단체 부문 극동대학교울타리동아리연합회 , 자원봉사자 단체부문 속리산면생활개선회, 감나무봉사단 등 7명을 선정 했다.

또한, 특별상으로는 , 일반단체 부문 청주시지역자율방재단, 바르게살기운동연수동위원회, 옥천군새마을회, 영동읍주민자치위원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단양군지부, 영동소방서학산의용소방대 , 일반개인 부문 오혜성, 윤순한 , 학생단체 부문 보은중학교2학년4반 , 자원봉사자 단체부문 무공수훈자회충북지부, 앙성면향기누리, 제천사랑봉사단, 여성포럼봉사단, ㈜유전자원사랑나눔봉사회, 괴산적십자부녀봉사회, 대한적십자사음성지구협의회, 단양사랑봉사회 등 17명을 선정했다.

이번 생산적 일손봉사 대상은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장·군수, 소방본부장, 시·군 자원봉사센터장 등으로부터 후보자를 추천 받아 11월 2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생산적 일손봉사 대상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하여 각 부문별로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되어 확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12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충청북도 생산적 일손봉사 대상은 2017년부터 시작하여 생산적 일손봉사 확산은 물론, 이웃사랑과 지역발전에 헌신해 온 사회적으로도 귀감이 되고 있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여 각 부문별로 시상하고 있으며 작년 처음으로 대상 5명, 특별상 13명을 선발하여 시상했다.

충북도가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할능력이 있는 도시의 유휴인력을 일손이 부족해 애태우는 농가와 중소기업에 연결해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실비를 지급하고 농가와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사업으로 참여자의 호응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지자체 모범사례로 선정되어 전국적으로 소개된 바 있다.

한편, 충북도 관계자는 “생산적 일손봉사가 전국으로 확산되어 농가·기업의 인력난을 해결하고 공유·상생을 실천하며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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