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충북 괴산군 보건소는 지난 28일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장애인들에게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재활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하반기 지역사회재활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역사회재활협의체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6월 실무위원 9명으로 구성됐으며,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군 보건소, 주민복지과. 장애인연합회, 연의원, 자원봉사센터, 장애인복지관 소속 실무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를 통해 효율적인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자원 간 정보공유 등 상호 연계 및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각 기관과의 연계 구축을 통해 중복되는 사업을 방지하고, 수요자 중심의 통합재활서비스 제공으로 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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