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저소득가구에 전기매트 20개 전달...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충북 괴산군 자원봉사센터가 변함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괴산군 자원봉사센터는 29일 센터에서 괴산군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협의회 지역자활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가구를 위한 난방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특히, 이날 전달된 전기매트 20개는 지난 9월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열린 ‘사랑의 연탄나눔 캠페인’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바자회’를 운영하며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것인 만큼 그 의미가 크다.

괴산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바자회를 통해 캔들 석고방향제 의류 등을 판매하며 총 180만원을 모았다.

전기매트는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5개 기관으로부터 추천받은 관내 20개 저소득가구에 각각 전달됐다.

안병철 센터장은 “이번에 전달된 전기매트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외계층을 먼저 생각하는 자원봉사센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 센터장은 이어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과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가 더욱 밝고 따뜻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괴산군 자원봉사센터는 매년 사랑의 반찬나누기 해피데이 자원봉사릴레이 생산적 일손봉사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복구활동 등에 적극 나서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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