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시흥시는 문화예술 청년단체를 지원하는 "2018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의 결과공유회를 오는 12월 1일 오후 1시에 경기청년협업마을 가치관 2층에서 개최한다. 올해 3회를 맞이하는 결과공유회는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총 4개의 청년단체의 창의적인 문화예술프로젝트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전체 사업의 멘토링과 컨설팅을 담당했던 "멘토스쿨" 류성효 총괄멘토의 발표를 시작으로 지원사업에 선정된 4개 청년단체 대표가 참석하여 각 프로젝트 진행 과정과 결과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특별한 오늘, 그때의 우리’ 사업으로 시흥시에 거주하고 있는 부부를 대상으로 사연을 받아 자체 기획한 힐링웨딩콘서트 공연과정과 오프닝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 번째 프로젝트는 ‘On The Wave’사업으로 춤을 좋아하는 청소년과 청년들을 모집하여 2개월동안 스트릿 댄스 교육사업 프로젝트를 발표한다. 스트릿댄스 진행과정 소개와 수강생과 강사가 그동안 배웠던 댄스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세 번째 프로젝트는 ‘청년여행 - 다잊고 떠나라’사업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꿀맛 같은 하루를 제공하고 지역화폐 “시루”를 가지고 시흥의 주요 여행 스팟 6곳을 돌아다니며 시흥의 맛과 멋을 담아낸 웹예능 제작과정을 소개한다. 네 번째 프로젝트는 ‘별난작당모의’ 사업으로 청년예술인들이 모여 문화예술 체험을 기획하여 갯골생태공원, 청소년수련관, 은행동 카페 등 총 4회에 걸쳐 시민들에게 선보인 사업이다. 개별 참여한 작가소개와 작업과정을 설명하며 네트워크파티에서는 별난작당모의 예술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실패하더라도 지속해서 문화예술프로젝트를 시도할 수 있는 토대가 제공될 때 장기적으로 그 성과가 나타나는 사업이 청년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이다”라며 “지역의 문화예술이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추진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관련 자세한 사항 및 문의는 시흥시 문화예술과 문화공감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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