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적십자 회비 집중 모금 시작

[울산=코리아플러스] 차동철 기자 = 송철호 울산시장이 대한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한다.

울산시는 29일 오후 4시 시장실에서 송철호 울산시장이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김철 회장에게 ‘2019년도 대한적십자 특별회비’ 500만 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송 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기일수록 적십자사의 활동이 더욱 중요함을 강조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적십자회비 모금활동이 원만하게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2019년도 적십자 회비 모금활동은 연중 추진되며 특히,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집중 모금 기간으로 방송홍보 등 적극적인 모금활동이 전개된다.

모금된 적십자 회비는 재난 이재민 구호품 전달,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전달 및 봉사활동, 응급처치법 교육 등 울산지역 시민들을 위해 쓰인다.

적십자 회비 납부권장금액은 세대주 전국 동일 1만 원이며, 개인사업자는 3만 원 이상, 법인의 경우 10만 원 이상이다.

납부방법은 가상계좌 송금, 신용카드), 현금자동입출금기, QR코드를 이용하거나 금융결제원 지로사이트, 적십자 홈페이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정석관 상임위원은 울산에서 여섯 번째 대한적십자사에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는 적십자 아너스클럽 약정 기부서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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