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회 활동기록, 역사의 기록으로 남다

[코리아플러스] 황은미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11일부터 7월 31일까지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실시한 생활개선회 60년 역사기록물 경진대회에서 감사장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경진대회는 1958년 생활개선회 창설 이후부터 현재까지 회원과 농촌진흥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활동자료 중 역사적 가치와 보존 필요성이 높은 것을 발굴해 미래 농촌사회의 발전과 변혁을 주도하는 생활개선회 미래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농번기 탁아소 사진첩과 생활개선회 활동기록부 등 24점을 출품했다.

군은 농번기 탁아소 운영과 생활개선회 활동과정을 담은 사진첩을 분야별로 기록 정리해 잘 보존한 점과 90년대 생활개선회 활동내용이 상세히 적혀있는 활동기록부의 가치를 인정받아 이 같은 영예를 안게 됐다.

박경신 생활개선예산군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생활개선회 활동 기록물을 잘 보존해 미래세대를 위한 귀중한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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