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코리아플러스] 명한영 기자 = 태안군이 내년 6월 개최 예정인 제25회 충남장애인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체계적인 준비에 나섰다.

군은 지난 2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관련 실·과장,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 분야별 주요 업무 준비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충남장애인체전 기본계획 총괄 보고에 이어 각 분야별 계획 보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앞으로 단계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관계 부서 및 유관기관·단체와 수시로 업무협의에 나서 태안을 방문한 장애인체전 선수단 및 관람객들이 대회기간 중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제25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태안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친절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날자 새태안이여 더 잘사는 내일로, 충남도민 대화합의 어울림 축제’라는 비전과 ‘화합·행복·희망·감동·생활체전’이라는 5대 지향목표로 추진되는 ‘제25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는 내년 6월 선수·임원 5000명, 관람객 등 총 1만 5000여 명이 참석해 18개소의 종목별 경기장, 총 21개 종목에서 열띤 응원과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