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단양군은 내달 3일까지 7개 읍·면에서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한다.

매입물량은 265t이고 매입곡종은 오대미와 삼광미 2개 품종 40kg 기준 6천630포다.

올해는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고 중산정산금을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10월부터 12월 전국 산지 쌀값에 의해 매입가격을 확정한 뒤 연말까지 지급된다.

또 공공비축미는 13%부터 15%로 건조된 벼만 매입하고 정부고시에 따른 40㎏, 800㎏ 규격 포대에 담아 출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가뭄과 폭염으로 인해 영농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어렵게 농사지은 만큼 정부 수매를 통해 농가의 어려움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비축미곡 매입관련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 농업축산과나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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