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8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공인중개사 500여 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개업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투명한 부동산거래질서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임경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서부지부 주임교수의 강의로, 부동산중개업 지도점검의 주요 쟁점사항인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방법 및 유의사항, 전자계약시스템 활용법 등으로 진행됐다. 부동산중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개사고 유형과 업무미숙으로 인한 법규 위반 등 사례중심 교육을 통해 향후 공인중개사법 위반사례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송유면 부시장은 “중개업대표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난해 부천시가 부동산중개분야 기관 표창을 받았는데 올해도 부동산 시책 분야에서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등록 중개사무소가 현재 1천780여 개소로 계속 증가함에 따라 매년 1회 전체 사무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던 거래사고 예방교육을 올해부터 원미, 소사, 오정권역별로 연차적으로 진행해 교육의 질을 높일 방침이다.

부동산중개의 각종 정보 및 민·관 협업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 분야별정보" 부동산/도시계획/개발" 부동산중개업정보" 부동산중개소식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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