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혁신거점인 용산전자 상상가에서 ‘2018 tech플러스 용산’ 개최

[서울=코리아플러스] 신병호 기자 = 서울시가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함께 30일 오후 2시부터 용산전자상가 내 용산전자상상가에서 신개념 지식콘서트인 ‘테크플러스 용산 2018’을 개최한다.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 협력사업으로 개최되는 ‘테크플러스 용산’은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과 부합하는 4차산업혁명 이슈와 신산업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경희사이버대학교 정지훈 교수, 철학자 강신주, 동양대학교 진중권 교수, 룩시드랩스 채용욱 대표 등이 ‘AR/VR, 관점과 현실의 재해석’을 주제로 발표를 하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 MOU 체결 기관인 한국산업기술원이 서울시와 함께 공동 주최하고, 원효전자상가 내에 마련된 청년창업플랫폼인 용산전자 상상가에서 개최되는 등 용산전자상가의 도시재생사업과 연계되어 그 의미가 더 크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행사와 관련해서는 테크플러스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이번에 개최되는 테크플러스 용산은, 용산전자상가가 기술과 인문, 현장이 융합된 새로운 복합문화교류공간으로 활성화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계속될 용산 Y-Valley 혁신플랫폼 조성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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