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증평군이 오는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 접수를 중지한다.

동절기에는 지반이 얼어 굴착이 어렵고 작업자의 작업효율이 저하되는 것은 물론이고, 공사 후 포장 재료 양생 불량에 따른 부실시공의 원인이 된다.

급수공사 신청접수 중지일 이전에 급수공사를 신청한 수용가의 경우 12월 12일까지 공사비를 완납해야 올해 안에 급수공사가 가능하다.

중지 기간 이후에 접수된 신청에 대해서는 내년도 동절기 급수공사 중지가 해제된 이후부터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동절기 기간 동안 부실공사 등의 우려로 인해 상수도 급수공사가 중지되는 만큼 군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구하며, 군민들의 가정에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 상하수도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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