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 역량 강화·인적 네트워킹 일거양득 결실

[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음성군과 음성상공회의소, 극동대학교는 지난 28일 음성읍에 소재한 영빈웨딩컨벤션에서 기업인, 관계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 경제 포럼에 참여한 기업인 42명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작년 12월 관내 기업인 42명으로 구성된 경제 포럼 개강을 시작으로 매월 두 번째 목요일 10회 과정으로 음성상공회의소 회의장에서 경영 관련 전문가 강의와 함께 기업인 간 교류의 장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음성군 경제 포럼 사업은 군에서 기업지원 시책의 일환으로 음성상공회의소와 함께 지난 2016년부터 해마다 관내 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구성·운영해 왔으며, 기업인들의 역량 강화와 함께 기업인 간 인적 네트워킹으로 정보 교류 및 경영노하우를 공유하며 기업 동반성장 문화 확산으로 기업 성장은 물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역경제의 주축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인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이번 포럼은 참여 기업인의 역량 강화와 함께 기업과 지역기관 사이에서 상생협력 패러다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에 수료를 한 기업인들은 “마케팅 분야 등 전문가들이 직접 경영 현장에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수준 높은 강의에 만족하며 평소 만날 기회가 없는 관내 기업인들과 프로그램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한 음성군 등 추진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는 포럼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유공 기업인으로 ㈜지코 최대성 이사, ㈜득영 조준희 부사장, ㈜삼우 하철용 부사장이 표창을 받아 그동안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