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강릉시는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폭력 예방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월화거리 일원에서 강릉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를 중심으로 강릉경찰서, 여성권익증진시설 종사자 등이 참여하여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캠페인 선포식, 홍보물 배부 및 가두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강릉시는 가정폭력·성폭력 피해 예방과 피해자 보호 및 지원 등을 위하여 강릉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와 강릉여성의전화 부설 해솔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각각 상담소에서는 피해자의 정신적·신체적 피해에 대해 의료, 치료회복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가해자의 되풀이 되는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가해자 교정치료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김복희 여성청소년가족과장은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민관합동으로 개최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과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강릉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를 위하여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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