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코리아플러스] 심형보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019월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중점 대책기간으로 정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10월부터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상황관리체계 구축, 인명보호대책 수립, 장비, 자재, 인력 확보 등 제설대응 기반 마련, 제설 취약구간 및 재해 취약시설물 재정비 등 재난 대응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최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추가된 한파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추가해 상수도 동파 긴급복구반, 농작물 재해대책반, 기상상황 전담반 등을 포함한 T/F팀을 구성했다.

특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비 지원,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자율방재단의 찾아가는 안부확인 프로그램 등 혹한기 웜케어 시스템을 가동해 인명피해 제로화를 추진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겨울철 자연재난 안전대책을 추진함에 있어 취약계층이 소외받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심을 기울이고, 특히 전체적으로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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