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치악산배연합회 조덕희 회장이 출품한 치악산배가 농촌진흥청이 실시한 ‘2018년도 전국 사과·배 국내육성품종 품질 평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본 행사는 농촌진흥청이 지난 22일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우리품종 사과와 배를 재배하는 농업인을 격려하고 우리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하여 실시했다.

이 날 조덕희 회장이 출품한 배는 “만풍”품종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당도, 식미감, 색택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전국단위 평가회에서 치악산배의 우수성을 3번째 입증한 결과로서, 앞으로 신고 대체 품종갱신, 꽃가루은행 운영, 현대화 시설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장경쟁력을 높혀 나아 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