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인제군이 군민들의 쓰레기 감량 및 생활 속에 숨은 자원을 재활용 할 수 있도록 추진한‘2018 숨은 자원모으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군이 상반기 추진한 숨은 자원모으기 행사에는 인제읍 213톤, 남면 96.5톤, 북면 38톤, 기린면 187톤, 서화면 56톤, 상남면 64.5톤 총 655톤 이상의 숨은 자원들이 모였으며, 이를 통해 9,450여 만원이 마을별 장려금으로 지급됐다.

또한 하반기 숨은 자원모으기 행사는 지난 10월 30일 상남면을 시작으로 이달 27일까지 6개 읍·면에서 진행돼 군 전역에서 한 달간 70여톤의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실적을 거뒀다.

특히 지난 3월 실시된 상반기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를 포함, 올해 군 전역에서 725톤의 재활용품을 수거해 깨끗하고 청결한 지역 이미지 조성에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가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군은 하반기 숨은 자원은 읍·면별 수집량과 비교해 판매대금 및 장려금을 12월 중 지급할 예정으로, 내년부터는 3월부터 11월까지 상·하반기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을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버려지는 숨은 자원들인 철 캔, 알루미늄 캔, 공병, 고철 비료포대 등 재활용품에 대해 자원 순환의 의식을 확산 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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