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이천시는 다음달 7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평생학습 기관·단체 및 주민자치위원 등 축제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11회 이천시 주민자치평생학습축제"평가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평가보고회는 스케치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축제 운영결과 및 평가보고, 성과 및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11회 이천시 주민자치평생학습축제"는 지난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그리다 빚다 나누다 성장하다’를 주제로 3일 간 온천공원에서 개최됐다. 성인문해백일장, 초등학교 교가 경연대회, 평생학습 특별강연,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71개의 홍보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참여기관과 단체의 학습 나눔의 장과 성과공유의 장으로써 시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축제를 주관한 이천시평생학습실무추진위원회는 보고회에 앞서 모니터링과 설문조사 등 방문객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조사연구와 평가를 실시해 시설, 교통, 홍보, 프로그램 등 축제 전반과 만족도 등에 관하여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결과 체험프로그램과 학술부분 영역 확충 부문에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으나 홍보방식에 대한 변화와 청소년, 청년층의 참여를 위한 기획 등의 개선 의견도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보고회를 통해 금년도 평생학습축제를 되돌아보고 개선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평생학습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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