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식품과 등 3개과 108명 졸업

[여주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지난 3월 개강을 시작으로 11월 28일까지 9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제17기 여주21C농업인대학 학생들에게 졸업장이 수여됐다. 여주시에서는 지난 11월 28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이항진 시장, 농업 관련 기관장 및 단체장, 농업인대학 총동문회 임원, 졸업생 가족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기 여주21C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여주21C농업인대학은 9개월간 전문 강사진으로 과정별 특성에 따라 이론과 실습, 현장학습교육을 추진해오며 전문적인 지식을 학습했다. 이날 졸업식에서 친환경농업과 장해원 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고, 기초농업과 전석준 씨, 발효식품과 전충종 씨가 공로상을 받는 등 5개 분야 26명이 수상했다.

여주21C농업인대학 총장인 이항진 시장은 “그동안 열심히 학업에 전념하신 여러분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 한다”라고 격려하고, “농업인대학에서 체계적으로 배우고 익힌 것을 농업현장에 접목하여 여주농업이 세계로 나가는데 주역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여주21C농업인대학은 금년도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농업인대학 평가에서 경기도 1위, 전국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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