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충주시는 29일 시청 탄금홀에서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창립 18주년을 기념으로 시민참여 토론회를 열었다.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시민, 직능단체,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충주 건설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후변화대응분과를 비롯한 경제자원분과, 도시환경분과, 사회교육분과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 중 분과별 2가지씩 목표를 선정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 박기영 순천향대학교 초빙교수는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에 따른 민간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지속가능발전이란 사회 및 경제발전과 더불어 환경보호를 함께 이루는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말하며, 전 세계 유엔회원국가 193개국은 이행과제를 추진중에 있다.

이상정 환경정책과장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바탕으로 쾌적한 자연환경에서 충주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환경과의 조화속에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고자 금년도에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설치·운영조례를 제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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