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 20가구에게 7번째로 밑반찬을 배달하며 곰탕 20팩을 전달했다.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위해 매달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밑반찬을 만들고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차량으로 반찬을 배달 봉사하는 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번에는 장인한우촌이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한 곰탕 20팩을 지원받아 독거노인가구에게 밑반찬과 함께 전달했다. 장인한우촌은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MOU를 체결하여 앞으로도 저소득가구에 지속적으로 곰탕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동위원장인 박종철 안성3동장은 “장인한우촌이 솔선수범하는 마음으로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곰탕을 기부해주셔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관내 자영업체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후원하는 기부문화에 앞장서는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존에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독거노인 4가구를 대상으로 도배나 섀시 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시행하였으며 12월~1월중으로 저소득 12가구에 각 가구당 45만원 가량의 난방유쿠폰을 지급하여 총 540만원의 난방유를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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