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하남시는 2018년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을 맞이해 29일 하남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관련기관 및 단체원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폭력·가정폭력 추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코스는 인구 밀집지역인 신장사거리에서 하남시청으로, 스토킹, 데이트 폭력,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해 시민들에게 홍보물과 리플릿을 배부하고, 성폭력·가정폭력 없는 세상을 외치는 등 가두캠페인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캠페인으로 성폭력, 가정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여성과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하남시를 만드는데 함께하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시 관계자는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 캠페인 및 판넬 홍보물 전시를 통해 성폭력·가정폭력에 대한 우리 사회의 잘못된 통념과 왜곡된 인식이 변화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소속기관은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과 직원들에게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을 알리고 여성폭력의 예방과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 성폭력·가정폭력에 관한 판넬 및 홍보물 전시 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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