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김포시는 지난 27일 김포아트빌리지에서 제64회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는 1993년 9월 25일 구성된 이후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10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하여 지역현안 해결과 지역상생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항소음 대책지역 지원 관련 법률 개정 건의’, ‘서울 5호선 연장을 위한 경제성 향상 공동 노력’, ‘광명~서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관련 공동대응 건의’ 등 총 5건의 안건에 대해 협의했으며, 차기 1년을 이끌어갈 협의회장으로 서울 구로구청장을, 부회장으로 인천 서구청장을 선출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김포시는 지난 15년간 인구가 2배나 늘어날 정도로 역동성을 가진 도시”라며 “앞으로 위치상으로 인접한 10개 자치단체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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