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성폭력 없는 행복한 도시, 김포시“

[김포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김포시는 가정폭력 · 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이하여 지난 28일 사우동 일원에서 ”가정폭력·성폭력 없는 행복한 도시, 김포!“를 위한 가정폭력 · 성폭력 추방주간 기념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포시 공무원, 김포경찰서, 김포시여성단체협의회, 여성친화 시민참여단, 김포여성의전화, 김포여성상담센터, 지역연대 등 60여명이 참여하여 사우동 일원을 가두행진하고 폭력예방 홍보 리플릿과 핫팩을 배부하며 폭력없는 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홍보했다. 특히, 가정폭력 · 성폭력 예방 홍보와 더불어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되고 있는 디지털성범죄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불법 촬영 NO!, 불법동영상 유포 OUT' 등의 디지털 성범죄예방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여 피켓과 현수막을 통해 주변 거리를 오가는 시민들 대상으로 가정폭력과 성폭력 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시민실천운동을 전개했다

주이자 여성가족과장은 “최근 몰래 카메라를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시민인식 개선이 필요하며, 더불어 이번 캠페인이 가정폭력·성폭력 없는 행복한 김포시 조성을 위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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