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은 12월을 맞이하여 시민들과 행복한 연말을 보내고자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오는 12월 1일에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한 미술관"을 각색한 책과 그림, 음악이 어우러지는 관객 참여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3일부터 27일까지 1층 로비에서는 이운진 작가의 에세이"고흐 씨, 시 읽어줄까요"의 원화 18점을 전시한다.

12월 6일에는 취업준비생 및 신입사원 그리고 인재가 되고자 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글로벌 기업이 원하는 인재에 대하여"초인재"의 저자 김도현 작가에게 들어본다.

12월 8일에는 각 나라를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를 재해석하여 몸과 행위로 보여주는 퍼포먼스인 ‘띠에라’ 공연을 통해 세계의 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

12월 9일에는 파나소닉 CSR 홍보대사인 파나티팀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코딩을 즐겨보자, 즐길코야’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알고리즘 UCC 제작, 나만의 게임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그리고 12월 24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진행하는 ‘옛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는 미술평론가 손철주 작가가 옛그림 이야기에 대하여 설명해주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미추홀도서관 관계자는 “2018년 올 한해를 마무리하며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공연과 인문학 특강 등을 준비 했다. 2019년에는 인천 시민들을 위해 더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과 독서진흥 문화행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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