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아리랑시장 새롭게 태어나다

[밀양시=코리아플러스] 김영문 기자 = 밀양시 도시재생 지원센터와 도시재생 뉴딜 사업추진협의회는 지난 9월 20일 ‘2018년 도시재생 뉴딜 사업화 지원비’로 선정된 ‘소소한 변화’ 사업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공사가 주관·주최하고 지역주민과 도시재생추진협의회 회원들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총500만 원이며 내달 5일까지 진행된다.

현재 밀양아리랑시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소소한 변화’ 사업은 주민과 추진협의회가 협력하여 뉴딜사업 대상지인 밀양아리랑시장 ‘문화의 거리’ 조성 구간 중 1차 구간을 선정하여 아주 작지만 시장의 활력을 불어넣는 거리의 디자인으로 시장을 찾는 고객들과 대상지 주변 상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본 사업에 참여한 상인 중 한 분은 “40년 동안 장사를 했는데 참으로 좋은 사업을 하고 있다. 작은 변화지만 상인들과 고객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 시장에도 이제 큰 변화가 일어날 것 같다.”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 추진협의회 문화활성화팀 조덕현 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상인이 화합되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활력이 넘치는 시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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