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코리아플러스] 김영문 기자 = 밀양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8일, 가곡동 적십자회원과 새마을 부녀회원의 자원봉사 활동으로 김장 600포기를 담그는 행사를 가졌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웃사랑 김장한마당 공모사업 지원금 900만 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지원금으로 마련된 이날 김장은 자활근로 참여자와 저소득층 가곡동 주민 등 17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밀양지역자활센터는 매년 부자가정과 혼자 사는 독신남자가정에 김장을 지원해 왔는데 2018년에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좀더 많은 세대에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날 김장 행사에 참석한 박일호 밀양시장은 “나눔, 봉사 문화의 확산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추운 겨울 사랑의 김장김치가 전달되어 더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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