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김영현 기자 = 정읍시는 29일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 ‘힐링데이’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과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정신질환자와 가족들이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삶을 환기시키고 심적 소외감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2018년 한 해 동안 센터에서 진행한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센터 등록 회원 및 가족들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한 송년행사는 올 한해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사업과 관련된 영상물 상영과 최영인 명창의 판소리 공연이 실시됐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올 한해 정읍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읍시민들의 정신건강 및 정신질환에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신질환의 예방, 조기발견 및 상담 치료, 재활 프로그램 등의 운영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지역의 특성에 맞는 정신건강 수요의 발굴과 수요 충족을 위한 사업의 활동이 안정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정읍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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