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움통장 등 가입자 자립역량 강화교육 실시

[코리아플러스] 김영현 기자 = 지난 28일 정읍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는 정읍지역자활센터 주관으로 희망키움통장, 내일키움통장 가입자 및 자활사업 참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4차 자산형성교육’이 실시됐다.

올해 자활센터에서는 저소득층의 자립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월과 4월, 7월 총 3차례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날로 4회째를 맞이한 교육은 통장가입자들의 자활·자립에 도움을 주기 위한 부채관리와 신용관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아울러 이날 교육에는 법정의무교육인 장애인 인식개선교육도 병행하여 실시됐다.

자산형성지원 사업은 저소득층 대상별 맞춤형 통장개념으로 자립을 위한 자금마련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자활센터 관계자는 “올해 자산형성지원 사업에 3억2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78명의 가입자에게 근로 장려금을 적립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희망키움통장1은 기초생계수급자, 희망키움통장2는 차상위계층, 내일키움통장은 자활사업 성실참여자가 가입 대상이며, 청년키움통장은 소득이 있는 만15세에서 34세 이하의 생계급여를 받은 청년이 가입 대상이다.

각 통장은 가입 후 3년간 본인적립금과 정부지원 장려금을 저축한 뒤 만기 해지하여 주택구입 및 임대, 창업비용, 교육비, 의료비로 사용할 수 있다.

자활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자산형성지원 사업에 3억2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78명의 가입자에게 근로 장려금을 적립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읍시에서는 저소득 주민들의 안정적인 취업을 돕고 일을 통한 적극적 자립과 성공을 위해 이들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자활근로사업 마련과 단계별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확대·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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